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D-67, 시나리오별 세금 차이 완전 분석

2026-03-03📖 5 분✍️ 머니노트

같은 집인데 세금이 3억 vs 10억

5월 9일, 다주택 양도세 중과가 시행됩니다. D-67,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10년 전 10억에 산 집을 20억에 처분할 경우, 시점과 방법에 따른 세금 차이는 충격적입니다.

시나리오 예상 세금 비고
중과 전 매도 약 3.2억 원 가장 유리
자녀에게 차익 증여 약 4.7억 원 증여세 포함
집 자체를 증여 약 8.4억 원 취득세 별도
중과 후 매도 + 증여세 약 10억 원 최악 시나리오

같은 집, 같은 가격인데 세금이 3배 이상 차이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양도세 '중과'의 구조

일반 양도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6-45%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중과 시행 이후 2주택자는 기본세율 + 20%p, 3주택 이상은 + 30%p가 추가됩니다.

10억 차익 기준으로 계산하면:

구분 세율 예상 세금
중과 전 (기본세율) 최대 45% 약 3.2억 원
중과 후 (2주택) 최대 65% 약 5.5억 원
중과 후 (3주택) 최대 75% 약 6.4억 원

지방소득세(10% 가산)까지 포함하면 체감 세율은 더 높아집니다.

증여 vs 매도, 무엇이 유리한가

수많은 세제 개편을 거치며 깨달은 건, 모든 사람에게 맞는 단일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판단 기준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보유 기간과 취득가: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여부
  2. 수증자의 소득 수준: 증여세 누진세율과의 관계
  3. 향후 처분 계획: 수증 후 5년 이내 매도 시 이월과세 적용

5월 전에 반드시 해야 할 3가지

1. 보유 부동산 전체 양도차익 산출

등기부등본과 취득 당시 계약서를 꺼내 현재 시세와의 차이를 계산하세요.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파악해야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2. 세무사 상담 예약

세무사 상담은 4월이 되면 예약이 몰립니다. 지금 예약해도 빠듯한 일정입니다. 양도세 전문 세무사를 찾아 매도·증여·보유 시나리오별 세금을 비교해달라고 요청하세요.

3. '매도 우선 → 재매수' 전략 검토

2주택 이상 보유자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전략은 중과 전 1채 매도 후 1주택자가 된 뒤 필요시 재취득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양도세 절감액과 취득세·중개수수료를 종합적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

세금은 '인지한 시점'이 아니라 '행동한 시점'에 결정됩니다. 5월 9일 이후에는 선택지가 크게 줄어듭니다. 다주택자라면 지금이 마지막 의사결정 시점입니다. 구체적인 세금 계산은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세요. 세법은 수시로 바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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